[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연말을 맞아 부산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DRAWING STREET-그리운, 얼굴'은 국제지하쇼핑센터를 방문했던 시민들이 '그리다, 얼굴' 전시회를 감상 후 남기고 간 추억의 얼굴들을 재구성한 시민 전시회다.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미술의거리 갤러리 앞에서 내달 6일~12일까지 1주일동안 국제지하쇼핑센터 상인회 주관으로 연말 취약계층 기부를 위한 아나바다 행사도 펼쳐진다.
이경애 개인전 '등대가 되고 싶은 도자기'는 내달 13~19일 열린다. 이경애 작가는 흙, 불, 물에서 오랜 시간 동안 견뎌온 결과물인 도자기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와 문화유산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내달 20~30일에는 부산국제아트타운 작가회의 '제10회 크리스마스 소품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 손을 거쳐 계절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여러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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