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상승마감했다.
국채금리 급락에도 4주 연속 상승에 따른 신중론으로 주요지수 모두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한 끝에 결국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면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51포인트(0.24%) 상승한 35,416.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6포인트(0.10%) 오른 4,55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40.73포인트(0.29%) 상승한 14,281.7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0.96포인트(0.56%) 하락한 3,718.35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들을 보면 테슬라가 4.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1.0%, 애플 0.3%, 메타 1.2%, 구글의 알파벳 0.5%, 코인베이스 7.1%, ARM 1.5%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 0.8%, 아마존닷컴 0.4%, AMD 0.5%, 넷플릭스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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