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동네단위 유통채널 디지털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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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상점의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
진도군 동네단위유통채널 판매상품 (사진=진도군)
진도군 동네단위유통채널 판매상품. (사진=진도군)

[서울파이낸스 (진도) 이현수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과 (주)스마트알뜰장터(이하 ㈜스마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3년도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을 지난 15일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생산자와 동네상점들의 새로운 유통 판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진도군은 본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 상표 '보배마실'을 만들고, 생산자(30곳)와 오프라인 판매 거점인 '동네상점(8곳)'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는 동네상점 중심의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진도군과 협력해 판로 확대와 매출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어 일주일 동안 누적 판매량이 약 3000건이 넘고 있으며 사업 참여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알뜰장터 관계자는 "특히 농어촌지역 소상공인들은 변화하는 시장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새로운 유통‧물류 시스템을 조성해주고 자체적 매출 강화를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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