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회사 하만, 스트리밍 플랫폼 '룬' 인수
삼성 자회사 하만, 스트리밍 플랫폼 '룬' 인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 인수를 발표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에서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 아래, 디바이스 파트너 및 고객 등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성장시킬 전망이다.  

하만은 160개 이상의 다른 오디오 브랜드와 1000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룬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유지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한 룬의 지원과 뛰어난 UI/UX 디자인 전문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확장되고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