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0일 OPEC+ 회의 앞두고 하락···브렌트유 '80달러 아래로'
국제유가, 30일 OPEC+ 회의 앞두고 하락···브렌트유 '80달러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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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0.9%↓
원유 시추선 (사진=픽사베이)
원유 시추선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산유국협의체 OPE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하락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8달러(0.9%) 하락한 74.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0.60달러(0.74%) 내린 79.98달러를 기록했다.

OPEC+는 이번 회의(30일)에서 내년까지 추가 감산에 나서기로 합의할 전망이었지만 당초 25~26일 예정이던 회의를 늦추면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전장보다 0.20% 내린 103.20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0.4% 오른 2009.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금 현물은 지난 5월 16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 선물은 0.4% 상승한 2010.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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