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8일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예방·편견 인식개선 등
부산시, 28일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예방·편견 인식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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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이즈의 날 현장 캠페인. (사진=부산시)
세계 에이즈의 날 현장 캠페인.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예방주간(12.1~7)'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현장상담부스 운영, 에이즈 예방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에이즈 정보 판넬 전시, 기타 감염병 관련 예방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쉼터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6개 구·군 보건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HIV 감염인 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온·오프라인 등을 통한 다양한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에이즈의 감염경로 99%가 성접촉이기 때문에 위험한 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며, 감염이 의심되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검자의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고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익명검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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