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상반기 당기순익 716억…사상최대
광주銀, 상반기 당기순익 716억…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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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광주은행은 31일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71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은행 창립이후 최대 성과다.
 
올 상반기 총자산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2% 증가한 18조9000억 원이며, 총대출은 13.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익증권의 경우, 판매잔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3.8% 증가한 2조3000억원, 신용카드 매출액은 37.1% 증가한 8,236억원의 실적으로 타지방은행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은행 건전성의 지표가 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향상 됐으며, 연체율은 0.63%로 감소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은행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였다.
 
광주은행은 이 같은 실적증가를 ▲우량대출 중심의 자산증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강화, ▲고객분석과 다양한 금융상품개발로 Cross-Sell∙Up-Sell로 인한 수익성 향상, ▲적극적인 비이자수익 강화, ▲직원 금융연수를 통한 전문인력 육성 등의 경영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광주은행을 100년 은행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의 끊임없는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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