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위탁개발사업 통해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본격 추진
부산도시공사, 위탁개발사업 통해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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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신규사업참여 동의안 시의회 통과...내년부터 건축설계 등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부산시 최초 위탁개발사업 방식으로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2일 해당 사업에 대한 신규사업 참여 동의안이 부산시의회 상임위(건설교통위)를 통과하며 공사 사업참여 결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건축설계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게임콘텐츠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청년·게임 관련기업 유출을 막고 지역 게임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성장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은 부산시가 공유재산 관리·개발을 위탁하고 공사가 자금조달, 개발·운영을 수탁 받아 위탁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으로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초기 재정투입 없이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김용학 사장은 "부산시 최초로 추진되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이 부산시와 공사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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