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대신 LPG 엔진 탑재"···현대차, 신형 포터 II 출시
"디젤 대신 LPG 엔진 탑재"···현대차, 신형 포터 II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신형 포터 II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포터 II는 기존 디젤 터보 엔진 대신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고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9마력을 발휘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기존 디젤 터보 엔진 대비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편의사양은 기존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일반 오디오 시스템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오토 라이트 컨트롤 △트리플 턴 시그널 등을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풀오토 에어컨 등을 포함한 선택사양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새로 추가했다. 

가격은 △스타일 2039만원 △스마트 2107만원 △모던 2177만원 △프리미엄 2260만원이다. 기존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고 신형 포터 II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정부의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