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라운지·운항통제실 견학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제주항공은 21일 객실승무원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제밀리 데이(Jemily day)'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밀리 데이는 제주항공과 패밀리의 합성어로 제주항공 직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도 제주항공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됐다.
14명의 승무원과 28명의 가족들이 이번에 참여했다. 이들은 △비행 계획을 점검하는 승무원 라운지 견학 △비행 상황을 감시하는 운항통제실 방문 △비행 투입시 필수 훈련 프로그램인 비상탈출과 응급처치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주연 승무원의 가족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가족의 일터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회사가 직원의 가족들도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또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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