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0.58%↑·나스닥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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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급등, 지수 상승 견인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주중 추수감사절(23일) 연휴를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3.76포인트(0.58%) 상승한 3만5151.0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36포인트(0.74%) 오른 4547.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05포인트(1.13%) 급등한 1만4284.5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단연 화제였고,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17일 해임된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 오픈AI 공동 설립자인 그레그 브로크먼을 영입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2.05% 올라 사상 최고치인 377.44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21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도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에 따른 반도체 수요로 지난 3분기 커다란 실적 개선을 이뤘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2.28%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160억 달러의 20년 만기 국채 입찰에 수요가 몰리면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9bp 하락한 4.4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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