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30일 총 270억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9종'을 추가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LG전자ㆍ기업은행ㆍ현대건설ㆍ두산중공업ㆍLG화학ㆍ하이닉스ㆍ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7개 종목과 삼성전자ㆍ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워런트 2개 종목이다.
 
황재훈 파생상품팀 황재훈이사는 "이번 상장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ELW 2종목이 추가됐다"라며 "콜 ELW 의 상장과 병행해 약세장에서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는 풋 ELW 종목을 점차 확대해 투자자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발행해 상장한 ELW는 총 110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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