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금융감독원은 뮤직카우의 증권신고서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일부 언론은 뮤직카우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음악 수익증권신고서 제출을 승인 받았고, 해당 음악 수익증권에 대한 옥션(주식 공모청약과 유사한 뮤직카우 공모절차) 예정일자가 다음달 8일로 결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현재 증권신고서의 기재 내용에 대해 심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수익증권 발행일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대해 투자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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