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한국방역협회, 빈대 예방 위해 합동 점검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한국방역협회, 빈대 예방 위해 합동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o BedBug(빈대), Clean KIMFT' 시작
생활관·시험출제실 등 중점적 방역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와 협력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와 협력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전국적으로 빈대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한국방역협회와 협력해 합동 점검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이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와 협력해 교육생들의 거주 공간을 중심으로 ‘No BedBug(빈대), Clean KIMFT’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시험출제실, 실습선 거주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해 빈대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민종 원장은 "빈대 발생이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빈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실습선·전체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11월13일~12월8일)'에 맞춰 추가적인 방제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생활관 방제를 시작으로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