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M&A 지원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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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수합병 관련 각종 업무를 지원하기위한 '중소기업 M&A 지원센터'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한 IBK기업은행     © 서울파이낸스
서울 을지로2가 기업은행 본점 1층에 개설된 'M&A 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간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 M&A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잠재적 M&A 니즈를 시장으로 유인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성장모델로 확산·보급하고자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사)벤처산업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6개 기관과 '기업 인수·합병(M&A)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법무·회계법인, 증권사 등과도 별도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기존 M&A 중개기관보다 전문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매수·매도 희망 중소기업 발굴 및 정보 DB 구축, M&A 중개, 실사 및 기업가치평가(Valuation), 인수금융 및 보증, 회계 및 법률자문(Advisory), 합병 후 전략(PMI) 등 M&A의 전 과정에 걸친 토털 서비스(Total Service)를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인수되거나 인수하는 기업 모두 새롭게 태어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계에 '요람에서 요람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참여기관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 M&A 시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 지원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M&A 지원센터를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729-7707)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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