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5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 육상협회, 전국 마라톤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화순군육상협회 운영진과 화순경찰서, 화순군 해병전우회 등이 마라토너들이 안전하게 코스를 달릴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지원에 나섰으며 본부와 반환점 등에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화순소방서, 화순보건소 등에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 가운데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남도의 고장 화순과 화순의 자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알리고자 매년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