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광주) 최홍석 기자] 광주용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3일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도예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용산초병설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이 연계된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흙으로 숟가락과 수저받침을 만들며 꿈과 협동심을 길렀다.
체험에 함께 참여했던 5학년 초등학생은 "동생과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이 무척 즐거웠다. 동생들에게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5세 유아는 "형, 누나랑 같이 하니 재밌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용산초병설유치원 백해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초 이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초 교육 연계성을 도모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