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에 관내 중·고등학교 등 49개교 174개 팀 1700여명 참가
[서울파이낸스 (남양주) 유원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3~4일 이틀간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 동아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스포츠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양성과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는 축구·농구·피구·배드민턴·보치아 등 5개 종목에 관내 중·고등학교 등 49개교 174개 팀 1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막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신 건강을 단련하고, 친구들과 소통·화합하며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 문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축구는 평내중학교와 가운고등학교 △농구는 새봄중학교와 덕소고등학교 △피구는 풍양중학교와 남양주다산고등학교 △배드민턴은 와부중학교와 오남고등학교 △보치아는 남양주다산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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