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과 첫 업무협약···금융 IT 인재 양성 기대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FPT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IT 기업 'FPT 소프트웨어'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글로벌 신사업 진출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금융 부문에서의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오 회장, 진영수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와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그룹 회장, 팜 민 준(Pham Minh Tuan) FPT 소프트웨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DGB금융그룹 차원에서 해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 DGB는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회사이자 데이터 회사로 도약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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