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개최
전남도교육청, 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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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300여 명 창의적 산출물 발표 등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전남 영재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1일부터 3일까지 영재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서울파이낸스 (무안) 최홍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전남 영재교육 대상자 1300여 명의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는 2023 전남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를 주도하고 모두가 빛나는 창의융합중심 전남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성과 나눔 한마당은 올 한 해 시·군 영재교육원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한 초·중학교 영재교육 결과물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군 영재교육 대상자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초등 동부권·서부권, 중학생 별로 나뉘어 3일 간 열렸다. 

오전에는 산출물 발표, 오후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로 특강 및 과학·수학 경진대회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지역청 별로 창의적 산출물 포스터 및 결과물이 전시돼 그간 친구들과 협력한 결실을 공유했고, 영재성을 발휘할 과학·수학 창의력 경진대회는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됐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로 특강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저마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하고 진지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진도와 보성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특별 공연으로 가야금과 해금 연주, 민요 메들리와 판소리가 더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키워가는 영재들의 성장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의 영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영재교육 성과 나눔의 자리를 정례화해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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