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보안전문 기업 신시웨이, 3일 코스닥 시장 상장
DB 보안전문 기업 신시웨이, 3일 코스닥 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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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시웨이)
(사진=신시웨이)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엑셈의 주요 종속회사인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가 '아이비케이에스제17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IBKS17호스팩)'와의 합병 절차를 마치고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신시웨이는 IBKS17호스팩과 합병 예비심사승인 이후 4개월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합병신주는 61만9801주, 합병비율은 1:0.2278683으로 총 발행량은 363만1876주다.

신시웨이는 개인정보와 같은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DB접근제어 페트라(PETRA) △DB암호화 페트라 사이퍼(PETRA CIPHER) △파일 암호화 페트라 파일 사이퍼(PETRA FILE CIPHER)등 정보 보안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핵심 주력 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 정부 과제도 진행중이다. 신시웨이는 블록체인, 단방향 전송장치, 암호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데이터의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 개발 과제를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성능 기능 평가 시험을 완료했다. 정부 과제는 2025년까지 32억원을 지원받는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상장 후 인재 영입과 성장에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진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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