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윤리·자금세탁방지 자격증 취득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임직원의 금융윤리 및 자금세탁방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여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고도화·전문화되고 있는 자금세탁기법 방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내년부터 기존에 진행 중이던 금융윤리 및 자금세탁방지 교육에 학습 로드맵을 구축,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초급·중급·고급 등 난이도별로 세분화해 단계마다 직원들이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내부통제 관련 민간자격증인 '금융윤리자격인증'과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한국금융연수원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의 취득을 지원한다. 해당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연수와 응시료를 시험 응시 직원에게 모두 제공한다.
이승종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는 "금융윤리 및 자금세탁방지 교육과 적극적인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객 신뢰를 높여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