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GS건설은 경기 광주시 고산지구 일원에 2024년 입주 예정인 '오포자이 오브제'와 '오포자이 디 오브'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포자이 오브제 단지내상가는 총 12개 점포로 전용면적 41.85~75.59㎡ 구성됐으며, 오포자이 디 오브 단지내상가는 총 12개 점포 전용면적 38.29~51.44㎡로 구성된다.
두 단지를 합쳐 총 1822세대 대단지 자이(Xi)타운으로 공급된다. 최근 시장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형태로 설계돼 가시성이 우수하다. 또한 후면 상가 없이 모든 상가가 도로를 접하게 돼 있어 단지내 유동인구 접근이 수월하다.
아울러 권리금 부담이 없는 신축상가로 입지 자체가 항아리 상권을 이루고 있고 타 단지 대비 외부 이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 수요가 뒷받침되는 항아리 상권은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임대수요 등이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오포자이 단지내상가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태봉로 일대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 내정가 공개입찰방식으로 오는 11월8일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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