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피처폰의 부활···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레트로 출시
20년전 피처폰의 부활···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레트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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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델 SGH-E700 영감 받아 기획···내달 1일부터 한정판매
갤럭시Z플립5 레트로.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레트로.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20년 전 인기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Z플립5 레트로를 내달 1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Z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이다.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인 'SGH-E700'은 천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모델이다. 

갤럭시Z플립5 레트로는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또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한정판 구매 고객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줄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Z플립5 레트로는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9만9400원이다. 11월 1일부터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 판매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삼성 강남' 스토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또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번개장터'와 협업해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Y173'에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갤럭시Z플립5 레트로와 함께 삼성의 혁신 스토리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삼성 유니버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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