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18달러(2.55%) 하락한 배럴당 8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0월 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2.20달러(2.44%) 떨어진 87.93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0.3% 오른 온스당 198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날보다 0.1% 상승한 1997.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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