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그라비티가 신작 로그라이크 게임 '웨토리(Wetory)'를 PC 게임 플랫폼 스팀·스토브인디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국내외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웨토리는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주인공이 악당에게 빼앗긴 세상의 색깔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로그라이크는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게임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 특징으로, 매 게임 스테이지가 무작위로 생성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웨토리'는 지난해 유럽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베스트 인디 게임 상위 10위에 선정되며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총 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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