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대구은행은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을 계기로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독도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독도사랑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는 대구은행 © 서울파이낸스 |
이번 행사기간 중 사이버독도지점에서 예금상품을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올 연말까지 인터넷뱅킹 송금수수료 전액 면제해준다. 또 1년제상품인 'e-편한정기예금'에 10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독도라이더가 간다'라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5명에게 2009년도 독도방문기회를 제공한다.
50억 원 이상 모집 시 연 6.1%, 100억원 이상 모집 시 연 6.3%, 200억원 이상 모집 시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e-편한정기예금은 소액자금으로도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으로, 3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판매하고,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독도사랑 e-편한 정기예금'은 대구은행 인터넷뱅킹(www.dgb.co.kr)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 인터넷뱅킹에 우선 가입해야 한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사이버독도지점은 현재 거래 고객수 23만명, 여수신고 1680억 원의 중견점포로 성장했으며, 지난 해까지 총 10억여원을 독도지키기 사업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일본의 침탈 야욕에 맞서 23만명의 사이버독도지점 고객들과 힘을 합쳐 독도사랑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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