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리버풀 싸커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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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60여명 참여
(사진=SC제일은행)
리버풀FC 출신 전 축구선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지난 21~22일 열린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리버풀 싸커스쿨'에서 학생들에게 축구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1~22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출신 루이스 가르시아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2010년부터 리버풀을 주요 협력사로 후원 중이다. 이 행사는 한국의 우수 고객들이 리버풀 출신 선수를 직접 만나고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22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싸커스쿨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60여 명이 영국의 선진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리버풀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 소개했다.

리버풀 출신 선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이틀 동안 학생들에게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업 후에는 사진 촬영, 사인회 등의 행사를 함께 했다.

싸커스쿨에 참가한 이정후 군은 "처음 와보는 싸커스쿨인데 리버풀 레전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 해서 조금 긴장했지만 친절하고 재밌게 수업을 진행해 좋았으며 실력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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