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23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 4공장에서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철우 경북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장호 구미시장 등 정부 및 시도 관계자들과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사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설하는 3호기는 고압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초고성능 시장에 대응할 제품을 생산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1년 탄소섬유 1호기를 기공한데 이어 이번 3호기 3300톤 증설로 총 8000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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