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교촌치킨에 '튀김 협동로봇' 공급
두산로보틱스, 교촌치킨에 '튀김 협동로봇'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촌에프앤비 오산 본사에 1호기 설치···전국 공급 확대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 렌더링 이미지. (사진=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 렌더링 이미지. (사진=두산로보틱스)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교촌치킨 레시피 전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급하고, 교촌에프앤비는 매장 자동화를 위해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도입한다. 양사는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의 효과를 기존과 새 점포주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입율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달 안에 교촌에프앤비 오산 본사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 1호기를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또 협동로봇이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돼 매일 영업 전 새로 세팅할 필요가 없으며, 기름 교체, 바닥 청소 등이 용이하고, 공간 활용성도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초보자도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 △높은 방수·방진 등급(IP66) △신속한 A/S 대응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