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커스터머 위크' 실시···"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현대캐피탈, '커스터머 위크' 실시···"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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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머 위크' 3일차에 진행된 소비자보호 우수 임직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커스터머 위크' 3일차에 진행된 소비자보호 우수 임직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캐피탈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커스터머 위크(Customer Week)'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임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 최우선의 가치와 소비자보호 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65세 이상 고객 15명이 참여한 '2023년 하반기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를 예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니어 디지털 인턴들은 현대캐피탈이 주최하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의 보조강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 역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디지털마케팅 전문가인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 고객경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소비자 관점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교수는 새로 바뀐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더욱 강화된 소비자권익에 대한 기업의 인식 개선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밖에 △소비자보호 우수 임직원 시상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캐피탈 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 김용혁 실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마다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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