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대전 서구 관저동에 공급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이며 이 중 528세대가 일반분양예정이다. 전세대 전용면적은 84㎡로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감도 크다. 실제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인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과 함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다. 또 기존 가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서대전IC, 계백로 등을 통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영화관, 관저문예회관 등이 있으며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그린공원 등의 녹지인프라도 갖췄다. 아울러 느리울초·중학교, 가수원초, 동방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학원가와 가수원 도서관도 가깝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또 쾌적함과 편리성을 위해 단지 내 중앙광장, 수변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을 배치하는 한편, 법정 기준보다 많은 주차공간(세대당 1.33대 이상)을 확보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광역시 분양시장은 최근 분양 단지가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