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나정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파이낸스 및 세일즈 운영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벤츠코리아에 합류했다.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시설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로 이동하며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도입하는 등 미래 인력 확보에 힘썼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김나정 신임 부사장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및 인력 트레이닝 부문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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