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취임 "AI·빅데이터로 우편·금융 혁신"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취임 "AI·빅데이터로 우편·금융 혁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38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우편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편 및 금융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 공적 역할 강화, 경영구조 개선 등을 주문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편분야에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물류체계 전반에 접목하여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금융분야는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구성원, 조직이 동반 성장하고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