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청년들을 만나 명상의 효과를 강조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 대학생, 사찰 청년회, 불교 크리에이터, 사회 초년생 등 20·30대 청년 23명을 초청해 열린 '선명상 청춘콘서트'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고요함을 찾는 노력이 명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하루에 5분씩이라도 '멍때리는 것, 잠시나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 위한 연습을 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계종은 다양한 계층이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보급하는 것을 종단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우스님은 이를 위해 명상 전문가와 교류하며 직접 명상법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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