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안게임 국제방송중계 서비스 단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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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9월 23일 개최···지상파 3사에 국제방송회선 제공
KT 서울국제통신센터 항저우 IBC 파견 직원이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KT 서울국제통신센터 항저우 IBC 파견 직원들이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KT가 23일(현지 시간)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계망 구축을 기념해 KT는 혜화에 위치한 KT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개통식을열었다. 행사는 지난 8월 항저우 IBC(국제방송센터) 현지로 파견된 직원 7인과 화상으로 대면한 뒤, 개통 스위치를 올려 한중 간 방송 신호를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KT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을 실시간으로 국내 전송하기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

지상파 3사에 제공하는 회선의 규모는 UHD/HD TV 방송을 통틀어 총 114 회선이다.

이상일 KT 강북강원네트워크운용본부 본부장은 "작년 동계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고품질, 안정적인 국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빛 소식을 생생히 전달해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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