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글로벌 모바일 금융 서비스 구현
SK C&C, 글로벌 모바일 금융 서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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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 C&C가 미국 등 글로벌 금융 소비자를 겨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SK C&C는 미국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사업자인 Mobile Money Ventures가 발주한 ‘Mobile Money 2.0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Mobile Money Ventrues가 미국 등 글로벌 금융 소비자를 타깃으로 유무선 연계서비스 기반의 토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SK C&C는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들의 통합 서비스 창구 기반이 될 유무선 연계 서비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 핵심기능인 뱅킹 및 증권거래 기능을 구현해 자금이체는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의 거래내역 및 예산관리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할인이나 선물 기능을 갖춘 모바일 쿠폰 발급 기능, 유무선 연계를 통해 금융 및 상점 정보 공유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구현한다.
 
Mobile Money Ventures는 SK텔레콤과 미국의 씨티그룹이 조인트 벤처 형태로 설립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전문 업체다. Mobile Money Ventures는 SK C&C와 전략제휴관계를 맺고 모바일 금융 플랫폼과 모바일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뱅킹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SK C&C Industry 사업부문장 정재현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Mobile Money Ventures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SK C&C의 모바일 플랫폼 구축 능력을 결합해 글로벌 금융 소비자들의 편리한 금융 환경 구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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