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14~16일 대만에서 열리는 '2008 세계보험협회(IIS: 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 연차총회'에 참석해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보험협회는 ‘고령화 시대 시장의 대응(The Market’s Response to Ageing : Mega or Mini?)’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아르헨티나 대학의 구스타보 페로(Gustavo Ferro) 교수를 비롯해 미국 텍사스대학의 토마스 세이거(Thomas W. Sager) 교수, 중국 북경대의 웨이 정(Wei Zheng) 교수 등 4명을 올해의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세계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제정한 상으로, 그동안 전세계 보험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인사에게 수여돼 왔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보험협회 연차총회에는 전 세계 32개국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보험학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