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0.17%↑·나스닥 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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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하락 반전에도 나스닥 나흘 연속 하락
애플 2.9% 급락···테슬라 0.1%↓·엔비디아 1.7%↓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가 긴축 장기화 우려 속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반전 했음에도 중국 당국이 공무원에게 아이폰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는 보도의 여파로 대장 기술주 애플의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나스닥지수가 나흘째 떨어졌다.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4포인트(0.17%) 오른 34,500.7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34포인트(0.32%) 하락한 4,451.1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64포인트(0.89%) 떨어진 13,748.8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72.35포인트(1.98%) 급락한 3,582.11을 기록했다.

대형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관심 종목인 대장주 애플(-2.9%)을 비롯해 전기차주 테슬라(-0.1%),  AI반도체 수혜주 엔비디아(-1.7%) 등이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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