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90달러 돌파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발표로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0.89달러(1.0%) 오른 89.89달러에 거래됐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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