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56%↓·나스닥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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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국채금리 반등 '더블 악재' 영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만 상승···테슬라 4.6%↑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는 이번주 첫 개장일을 맞아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급반등이라는 더불 악재를 만나 하락마감했다.

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면 금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면서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74포인트(0.56%) 하락한 34,641.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42%) 떨어진 4,496.8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6포인트(0.08%) 하락한 14,020.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0.96포인트(0.03%) 상승한 3,683.79를 기록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SPA 통신은 사우디가 올해 연말까지 자발적인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한때 2% 이상 오르며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4.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0.08%, 애플 0.1%, 마이크로소프트 1.4%, AMD 1.2%, 메타 1.2%, 넷플릭스 2.0%, 구글의 알파벳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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