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회 433km 가는 전기차 '토레스 EVX' 20일 출시
KG모빌리티, 1회 433km 가는 전기차 '토레스 EVX' 2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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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야디(BYD) 73.4kWh 용량 LFP 배터리 탑재
토레스 EVX 적재 용량 (사진=KG모빌리티)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100%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 첫 전기차다.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해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839ℓ로 동급 SUV 중 가장 넓고,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를 마련해 야외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해 다양한 전자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와 협력해 개발한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Li- FePO4 battery)이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WD 18인치 기준 상온 복합 433km(시내 473km, 고속 385km), 저온 복합 333km(시내 310km, 고속 361km)다. 전기모터 출력은 최고 207마력이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KG모빌리티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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