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9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이 ㎏당 50원씩 오른다.
SK가스는 9월 프로판 가격을 ㎏당 1104.81원, 부탄 가격을 ㎏당 1371.68원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 대비 ㎏당 50원씩 인상했다.
E1도 가격을 50원씩 올렸다. E1의 9월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 ㎏당 1105.25원, 산업용 1111.85원이다. 부탄 가격은 ㎏당 1372.68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5월 동결했던 국내 LPG 공급가격은 6월 50원 내린 데 이어 7월과 8월에도 각각 105원, 65원 인하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 LPG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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