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1100명···합격률 26.3%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1100명···합격률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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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은 최종 합격자가 1100명으로 전년 대비 13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은 전년(33.3%)대비 7.0%p 낮아진 26.3%였다.

30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발표했다. 지난 6월 24~25일 실시한 제2차 시험에는 4187명이 응시했으며,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잠한 수험자가 합격자로 결정됐다.

최고점자는 연세대학교 2학년 문관우씨로 총점 424점을 받았다. 최연소자는 19세 서울대학교 2학년 박주혁씨, 최연장자는 42세의 박종민씨다.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자(최종 합격자는 제외)를 해당 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하고 내년 제2차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하기로 했다. 부분 합격자에 해당되는 수험자는 1786명으로 전년 대비 28명이 증가했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57.0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하락했다. 과목별로는 원가회계(59.8점)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52.0점)가 가장 낮았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11월에 공고할 예정"이라며 "2024년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시험서류는 현재 금융감독원 공인 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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