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엔진 라인업, 새로운 인테리어 갖춰···내달부터 소비자 인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레스파스 에트나 청단에서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분변경 카이엔은 강력한 엔진 라인업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본형에 들어가는 V6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6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248km/h다. 최상위 모델인 터보 GT에 탑재되는 V8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73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을 3.3초에 끝낸다.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새로운 인테리어는 12.6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달았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등을 지원한다. 특수한 필름이 부착돼 있어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가격은 기본형 1억3310만원, 쿠페형 1억3780만원, 터보 GT 2억6190만원이다. 내달부터 소비자 인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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