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52%↓·나스닥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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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속에 '추가 금리인상'을 언급한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까지 공개되면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65포인트(0.52%) 하락한 34,765.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3포인트(0.76%) 떨어진 4,404.3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42포인트(1.15%) 하락한 13,474.6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73.88포인트(2.08%) 급락한 3,480.08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오후들어 7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되자 급격히 냉각됐다. 국채금리가 상승전환하고 낙폭을 확대했다. 한때 상승세를 탔던 다우지수마저도 하락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전기차주 테슬라가 3.1% 하락한 것을 비롯해 반도체주 엔비디아(-1.0%), 대장주 애플(-0.5%), 마이크로소프트(-0.2%), AMD(-3.7%), 아마존(-1.8%), 메타(-2.5%), 알파벳(-0.8%), 넷플릭스(-1.9%) 등 대형 기술주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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