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2023 815런' 후원
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2023 815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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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과 함께
'2023 815런' 포스터 중 일부. (사진=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2023 815런' 포스터 중 일부. (사진=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대상은 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으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제품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815런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0년부터 개최된 '815런'은 국내·외 참가자 9600여명, 120명의 페이서(함께 달리면서 속도를 조절해 주는 사람), 162곳의 후원기업이 함께해 23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은 총 8곳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전달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 실장은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하고 대상의 ESG 경영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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