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김혁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이용주 박사과정생이 제18회 나노마이크로 가공 및 분자 시스템 국제학회(IEEE-NEMS 2023)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와 2023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Oral Session 최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고, 최효정 박사과정생은 IEEE-NEMS 2023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마이크로 가공 및 분자 시스템 국제학회는 반도체 기반의 나노마이크로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7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회에는 12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가해 900여 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2023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는 반도체 재료·공정, 기능성 박막·센서, 디스플레이·광전소자 등 전통적인 반도체 및 전기전자재료 분야와 소부장 관련 신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연구성과가 공유됐으며, 13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699편의 우수한 논문들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용주 박사과정생은 유기포토다이오드 연구('기능성 중간층을 적용한 근적외선 센싱용 유기포토다이오드 연구')를, 최효정 박사과정생은 실내용 저조도 유기태양전지 연구('용액공정기반의 고이동도 전자수송층을 사용한 비풀러렌 유기태양전지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결과들을 도출하여 논문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