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박물관은 지난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 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실 서화관, 목칠공예실 등을 둘러봤다. 잼버리 영국 스카우트 대원 들은“매우 큰 박물관 전시공간 규모에 놀랐고”, “상설전시중인 소장품이 아름다웠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박물관을 방문해 자세히 관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와대, 전쟁기념관 방문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노르웨이 덴마크 대원들이 전시해설 투어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원 약 150여명은 국립공주박물관을 찾아 전시장 및 열린 수장고 등을 관람하고 공주박물관은 준비한 기념품을 전 참가자에게 지급했다.
익산박물관을 찾은 인도네시아 대원 400여명은 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시관람 및 자율 활동 프로그램인 ‘박물관 속 고도 익산여행’에 참가했다.
10일(목)에도 국립중앙박물관 UAE 대원 66명, 전주박물관 포르투갈 대원 200명 등 잼버리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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