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모기지론 플러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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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감정가(LTV)의 60%까지 대출 가능한 현행 모기지론으로 주택구입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기지론 상품이 출시됐다. SC제일은행은  감정가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모기지론 플러스'를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초과되는 담보가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서울보증보험(주)이 '모기지보험'을 가입해 준다. 만일 차주가 담보주택을 경매 처분해 부족채권이 발생할 경우 보험회사가 손실을 보존해주는 구조이다.
 
따라서 차주는 적은 자금으로 주택구입이 가능하며 은행은 보험회사가 리스크를 보증해줌으로써 기존 모기지론과 동일하게 대출해줄 수 있다.
 
'모기지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차주가 일시에 보험회사에 납부할 수도 있고 은행이 대납해준 후 이를 대출금리에 가산할 수도 있다. 다만 LTV 60% 초과 70% 미만은 0.25%, 70% 이상 80% 이하는 0.5%의 금리가 추가된다.
 
이 상품은 비투기지역의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에 한해 적용되며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무주택자는 물론 1가구 1주택 소유자도 대출신청이 가능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실소유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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